땀과 다이어트 / 땀복다이어트효과

 

 

 

땀과 다이어트 / 땀복다이어트효과

 

 

요즘 다이어트하는 분들 많으시죠?

옷차림이 얇아진데다 휴가철 비키니라도 입으려면 다이어트는 필수인데요.

땀을 흘리면 다이어트가 무조건 된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그로 인해 이 더운 날씨에도 긴팔, 긴바지의 운동복, 혹은 땀복까지 입고 운동하는 분들이 있더라구요.

오늘은 땀을 흘리는 것이 과연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땀을 흘리는 것은 다이어트에 도움이 될 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습니다. 

땀은 체온이 올라가면서 분비가 되는데, 운동을 해서 흘리는 땀이 있고, 온도 차에 의해 나는 땀이 있습니다.

운동을 하면서 몸에 저장되어 있던 탄수화물과 지방이 연소되어 체온이 올라가 땀이 나는 것은 다이어트에 도움이 될 수는 있지만

사우나, 찜질방 등에서 단순히 체온 변화에 의해 흘리는 땀은

마그네슘, 칼륨 등 우리 몸에 필요한 전해질과 함께 수분만 빠져나가고 탄수화물이나 지방연소에는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운동을 통해 흘리는 땀이 지방과 탄수화물 소비에 도움이 되기는 하지만

더운 요즘같은 날씨에 땀복까지 입고 과도하게 땀을 많이 흘릴 경우에는

근골격계 뿐 아니라 심장이나 혈관계통에 무리를 초래할 수 있고,

체내 수분 감소로 인해 탈수현상이나 전해질 불균형 등 건강상의 문제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가벼운 옷차림으로 운동하는 것이 좋으며, 운동 중에도 적당량의 수분을 섭취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아울러 5~10분 정도 땀을 내고 잠시 휴식을 취한 후 다시 땀을 내는 것이 좋으며

땀이 났을 때에는 수건으로 천천히 땀을 닦고 땀구멍이 닫힐 때까지 기다렸다가 샤워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