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카바이러스증상 / 치료 / 전염

 

 

지카바이러스증상 / 치료 / 전염

 

 

 

 

국내에서 첫 지카바이러스 환자가 발생하였습니다.

지카바이러스는 37.5℃ 이상 발열 증상, 또는 발진과 함께 관절통, 근육통, 결막염, 두통 등을 유발하는데요.

국내 지카바이러스 양성 판정을 받은 환자는 브라질로 출장을 다녀온 후 발병 증상이 나타났습니다.

 

 

 

지카바이러스는 이집트 숲모기와 흰줄 숲모기가 주된 매개체이며,

모기에 물려 생기는 질환으로 2~14일의 잠복기가 지나 증상이 나타납니다.

감염자의 80% 정도는 아무런 증상이 나타나지 않거나 증상이 경미하게 진행되면서 일주일 이내에 자연적으로 치료가 됩니다.

하지만 일부 감염자에게는 부분마비부터 완전한 사지마비가 나타나는 길랭바레증후군이 나타날 수 있고,

임산부의 경우 신생아 소두증을 일으키는 등 신경학적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지카바이러스는 감염자와 일상적인 접촉에 의해서는 전염되지 않지만

수혈에 의한 감염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고, 성관계에 의해서도 전염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