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쥬쥬 뮤지컬 쓰레기 같다!

 

 

시크릿쥬쥬 뮤지컬 쓰레기 같다!

 

 

시크릿쥬쥬 뮤지컬을 보고 왔다.

아이들용 뮤지컬이라 퀄리티는 기대하지 않았는데 나름 괜찮았다.

하지만 기획사가 문제다.

뮤지컬티켓수령할 때 옆에서 기획사가 야광봉을 판다.

당연히 아이들은 사달라고 한다.

뭐 이런건 모든 공연에서 있는 일이라 그렇거니 하고 샀다.

하지만 공연내내 켜지를 못하게 한다.

끝날 때쯤 켜게 한다.

24개월이 갓 지난 아이가 그 말을 제대로 인지할리가 없다.

켜면 와서 계속해서 끄라고 한다.

계속 제지를 한다.

이럴 꺼면 팔지를 말던지

아니면 공연 마지막에나 켤수 있으니 참고하시고 사라고 문구를 적어놓던지 하지

공연이 끝나고 기획사에 전화를 했다.

야광봉은 기획사가 팔았단다.

그래서 상황설명을 했다.

그럼 야광봉을 가지고 오란다. 환불해 준다고

나는 돈을 달라는게 아닌데...

나는 환불을 원해서 전화한게 아니라고, 그게 지금 할 수 있는 최선의 대응이냐고 하니

할말없단다.

기획사가 쓰레기같다!

그 기획사가 제작하는 모든 공연은 이제 안 볼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