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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연금계산 DB형 vs DC형 유리한 퇴직연금수령방법은?

금융정보톡톡

by 뷰티톡톡이 2015. 8. 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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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연금계산 DB형 vs DC형 유리한 퇴직연금수령방법은?

 

 

 

 

 

정부의 임금피크제 확산 여파로 퇴금연금 시장 판도가 흔들리고 있어요.

임금피크제를 도입한 사업자의 경우 퇴직 시점에 맞게 확정급여형(DB) 또는 확정기여형(DC)퇴직연금을 선택해야

조금이라도 더 많은 퇴직금을 챙길 수 있기 때문이에요.

퇴직연금 DB형은 기존 퇴직금제도와 동일한 방법으로 퇴사 직전 3개월 급여 기준으로 퇴직금이 산정됩니다.

퇴직연금 DC형은 매년 퇴직금이 정산되는 개념으로 적립되는데, 한 해에 해당하는 퇴직금만 충당이 되고 지급됩니다.

 

 

금융권 전문가들은 퇴직시점이 임금피크제 구간 이전이라면 DB형을 선택하기를 추천하고,

임금피크제 구간에 접어든 이후라면 DC형이 유리하다고 합니다.


확정급여형인 DB형은 재직기간 동안 퇴사 직전 3개월치 월급의 평균을 기준으로 산정합니다.

예를 들어 퇴사 전 3개월분 평균 월급이 500만원이고, 20년 근무했다면

500만원 X 20 = 1억원이라는 계산이 나옵니다.

반면 근로자가 임금피크제 구간에 돌입한다면 상황이 달라지는데요.

임금피크제 기간을 5, 지급률을 70%부터 매년 10%씩 삭감한다고 가정하면 첫해 월급은 350만원이 됩니다.

20년 근속연수에 1년을 더한다고 해도 7350만원이라 1억원에 턱없이 부족하죠.

같은 방법으로 계산하면 22년 근무시 6600만원, 235750만원, 244800만원,

255000만원으로 DB형은 임금피크제 구간동안 근로자가 손해보게 되는 구조입니다.

 

 

따라서 임금피크제 근무를 염두에 두고 퇴직연금을 선택해야 한다면 DC형을 선택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임금피크제에 돌입한 DB가입자는

일단 임금피크제 구간 이전의 퇴직금을 중도인출한 후 확정기여형으로 갈아타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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